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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전에 나름 검색해봤는데 가고 나서 놀란 게 외도는 오르막이 많습니다. 어떤 노인 가족들이 휠체어 구하려고 하던데 미리 말 안하면 좀 시간이 걸리는 거 같더라구요. 보행이 힘들면 휠체어 대여를 먼저 문의하는게 좋을듯.

몇군데가 계단이긴 하지만 대부분 경사로이기 때문에 휠체어를 이용하면 거의 돌아다닐 수 있어요. 다만 배 탈때, 내릴 때 휠체어 이용이 힘들거 같아보여요.

그리고 늦봄이었는데 여기는 섬이고 바람이 강하지 않은 편이라 해가 나면 더워요. 그래서 카페에서 텀블러에 파는 음료가 있는데 불티나게 팔림. 차가운 물을 챙겨오는 편이 좋습니다.

경치는 엄청 좋았어요. 조경이 잘 되어 있고. 화장실은 장애인 화장실이 따로 없는게 조금 불편한 정도?

제가 갔을 땐 수국이 많이 펴서 예뻤어요.

전망대에서 본 풍경입니다.

사진찍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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